↑ 사진=포스터 캡처 |
가수 세븐이 본명 최동욱으로 뮤지컬 '엘리자벳' 무대에 섭니다.
15일 EMK 뮤지컬컴퍼니는 "최동욱이 오는 6월 13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엘리자벳'에 캐스팅됐다"고 전했습니다.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중 1명인 황후 엘리자벳의 일생을 그린 뮤지컬로, 파란만장했던 엘리자벳의 일대기에 판타지적 캐릭터인 '죽음'(Der Tod)을 가미한 작품입니다.
이번 공연은 엘리자벳 역에 옥주현과 뮤지컬 배우 조정은, 죽음 역에 탤런트 신성록과 가수 세븐(최동욱), 뮤지컬 배우 전동석이 각각 캐스팅됐습니다.
공연 연출을 맡은 로버트 요한슨은 "최동욱이 오디션 내내 스태프들이 요청한 사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타고난 끼와 성실함으로 작품에 대한 대단한 열정을 보였다"며 "그는 이미 죽음 역에 최적화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븐은 "처음 뮤지컬 무대에 서는 만큼 설레고 기대된다"며 "역대 가장 역동
이외에도 희대의 살인마 '루케니' 역에 김수용·최민철·이지훈, 합스부르크 제국을 지배했던 엄격한 통치자이자 평생 엘리자벳을 향한 순애보를 보여주는 황제 '프란츠 요제프' 역에 윤영석·이상현, 프란츠 요제프의 어머니이자 엘리자벳과 갈등하는 인물인 대공비 '소피' 역에 이정화가 캐스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