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이문세, 음원 차트 정상 ‘신바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가수 이문세가 신곡 ‘봄바람’으로 '신바람'을 내고 있다.
이문세는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7일 0시 발표했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봄바람’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소리바다, 올레뮤직, 다음뮤직, 네이버뮤직, 몽키3 등 5개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음악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인기를 더하고 있다. 수록곡들도 차트 순위권에 안착하며 줄세우기 현상을 보이고 있다. 규현과 부른 듀엣곡인 ‘그녀가 온다’는 엠넷, 소리바다, 싸이월드, 몽키3 톱10에 진입했다. ‘러브투데이’, ‘꽃들이 피고 지는 게 우리의 모습이었어’, ‘사랑 그렇게 보내네 (Feat.김광민)’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특히 다음뮤직에서는 ‘봄바람’에 이어, ‘그녀가 온다’, ‘꽃들이 피고 지는 게 우리의 모습이었어’, ‘뉴 디렉션(New Direction)’, ‘그대 내 사람이죠’, ‘러브 투데이(Love Today)’, ‘사랑 그렇게 보내네’, ‘집으로’, ‘무대’ 등 앨범 수록곡 전곡이 톱10을 장식했다.
‘봄바람’은 세대를 초월해 사랑 받고 있는 이문세의 독보적인 감성이 인상적으로 표현된 노래다. 제목에도 담겼듯 ‘봄’의 설렘을 머금은 듯한 곡 분위기와 이문세의 밝은 목소리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이다. 도입부 코러스부터 시작된 ‘봄’의 기운이 기타, 베이스, 드럼, 보컬의 리드미컬한 연주로 진하게 표현됐다.
이문세는 7일 오후 8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방송되는 스타온에어를 출연할 예정이다. 이문세가 15집 발매를 기념해 팬들과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다. 후배 가수인 윤도현, 하하, 규현이 출격해 이문세를 지원사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문세는 ‘뉴 디렉션’ 발매에 이어 오는 4월 15일부터 전국투어 극장공연(2015 씨어터 이문세)에 나선다. 현재 온라인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서울(4/15~23), 전주(5/8~9), 부산(5/14~16), 경산(5/22~23), 성남(6/5~6), 춘천(6/12~13), 창원(6/19~20), 천안(6/26~27) 등의 예매가 진행 중이다. 서울 공연은 이미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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