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레드벨벳, 데뷔 후 첫 1위…‘눈물 펑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뮤직뱅크’ 레드벨벳이 데뷔 후 첫 1위의 영광을 안았다.
레드벨벳은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가요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신곡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1위를 거머쥐었다. 데뷔 7개월 만이다.
이날 레드벨벳은 "팬 여러분들과 이수만 선생님 감사드린다"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로써 레드벨벳은 지난해 8월 가요계 데뷔 후 처음으로 방송사 가요 순위 프로그램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레드벨벳의 더블타이틀곡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곡. 사랑에 빠진 소녀의 설렘을 상큼하면서도 세련된 멜로디로 표현했다. 또한 '오토매틱'은 감각적인 어반 장르의 곡으로, 레드벨벳의 섬세한 보컬과 화음이 돋보이는 곡이다. 전혀 다른 분위기의 더블타이틀곡에서 레드벨벳의 다채로운 강점과 가능성을 볼 수 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슈퍼주니어D&E, 케이윌, FT아일랜드, 걸스데이 민아, 레드벨벳, 가인, 백지영, NS윤지, 허각, 앤씨아 언터쳐블, V.O.S, 라붐, CLC, 러블리즈, 엔소닉, 크레용팝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