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겨운이 ‘진짜 사나이’에서 동네바보형이 된 데 이어 성냥이 돼 웃음을 전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 정겨운은 ‘성냥’이라는 새 별명을 얻는다. 활활 타오르다가 한순간에 꺼지는 성냥처럼 모든 훈련에서 성냥 같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
평소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이미지 덕에 재벌 전문 배우로 통하던 정겨운. 그는 첫 회 등장에서부터 느릿한 말투와 어리바리한 행동을 선보여 ‘동네백수형’ 캐릭터로 거듭났다.
그는 훈련이 거듭 될수록 새로운 면모들을 선보였다. 그에 맞게 별명도 교체됐다. 훈련을 시작할 땐 늘 엄청난 열의를 보이는 정겨운이지만 얼마 못가 지치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하위권을 도맡았다.
날이 갈수록 더해가는 화수분 같은 남자 정겨운의 반전 매력과 시즌2 멤버들의 험난한 군생활 적응기. 오는 22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