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이 그릭 요거트의 실체를 찾아 그리스로 향하는 이영돈 PD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돈PD가 간다’는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에서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그릭요거트에 관심을 두고 직접 인체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은 170g의 그릭 요거트를 매일 오전, 오후로 나눠 하루에 두 번씩 2주간 섭취한 후 신체 검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혈당은 실험 전 97에서 88로 줄었고, 간 수치는 26에서 22, 콜레스테롤은 192에서 206으로 측정됐다.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구르트보다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두 배 가량 높고 다이어트를 할 때 그릭요거트를 섭취하면 체중 감소율이 22% 증가하고 체지방 감소율은 61%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영돈 PD는 "몸이 튼튼한 편이라 콜레스테롤이나 간 수치가 큰 차이는 없었다"며 "그러나 측정 기간 동안 계속되는 밤샘 촬영과 무리한 그리스 강행군 출장 등 몸이 지쳐 있는 상태였지만 그릭 요거트 때문에 체력을 유지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영돈 PD는 한 요구르트 기업을 방문해 전통 그릭 요거트를 배워봤다. 대를 이어 전통방식으로 요구르트를 만드는 이 기업은 원유를 오래 끓여 농축시킨 뒤 유산균을 넣고 온도를 맞춰 발효시키는 것 외에 특별한 방법이 없었다. 그릭요거트의 특별함은 레시피가 아닌 재료, 원유 그 자체! 그리스 사람들은 좋은 요구르트는 좋은 원유에서 나온다고 이야기한다.
그릭요거트는 서양에서 오랜 시간 동안 사랑을 받아왔다. 그리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이 바로 그릭요거트다. 그릭요거트는 원유를 농축해 만들어 먹는 일반 요거트에 비해 단백질과 칼슘 함유량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그릭요거트는 올리유와 함께 신선한 토마토, 혹은 오이 조각을 넣어서 즐기기도 한다.
또 그릭요거트는 오래전부터 요리에 많이 사용돼 왔다. 특히 미국 셰프들이 애용하는 식재료였다. 왜냐하면 그릭요거트는 열을 받아도 다른 요거트에 비해 잘 녹아내리기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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