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이보영에 미안…아빠·남편 노릇할 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지성이 임신 중인 아내 이보영을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지난 12일 막을 내린 MBC 수목 미니시리즈 ‘킬미힐미’의 종방연 현장이 소개됐다.
지성은 이날 임신 중인 아내 이보영을 언급하며 “작품이 끝났으니 이제 아빠가 될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를 찍느라 (아내와) 함께 못해줘 너무 미안했다”며 “끝내고 돌아가서 남편 노릇을 좀 해야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육아 휴직을 할 거냐?”는 질문에 “육아 휴직은 필요한데 아내가 ‘돈 벌어오라’고 하면 또 나가야 하지 않겠냐”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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