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헨리, 첫 만남부터 큰 일 치르다 ‘폭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헨리와 예원의 첫 만남이 화제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사랑을 시작하는 새 커플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예원의 집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헨리는 예원에게 "나, 화장실 어딘줄 알려줄 수 있느냐"며 "길지 않다. 잠깐만 쓰겠다. 길지 않다 4분 정도 쓰겠다"면서 안절부절 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 만남부터 큰 일을 치르게 된 것.
헨리의 말에 웃음이 터진 예원은 친절하게 방향제까지 주었다.
너무나 조용한 분위기에 헨리는 예원에게 피아노 연주를 부탁했고 예원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피아노를 쳤다.
하지만 피아노 소리에도 헨리는 만족하지 못하며 자신의 핸드폰으로 노래를 크게 틀기 시작했다. 이에 예원은 한 번 더 크게 폭소하며 둘의 케미를 기대케 했다.
이후 예원은 인터뷰서 "장난인 줄 알았다. 진짜로 화장실을 쓸 줄은 몰랐다"고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헨리는 "너무 조용해서 불안하고 초조했다. 제가 조그맣게 푹 해도 크게 들릴 것 같았다"며 불안했던 당시의 심경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우리 결혼했어요 헨리 진짜 대박이네” “우리 결혼했어요 헨리 너무 솔직해” “우리 결혼했어요 헨리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