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방송인 클라라와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의 이견을 조율하는 변론기일이 다음 달 진행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클라라가 폴라리스를 상대로 제기한 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 변론기일이 다음 달 8일 오후에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변론 기일은 전속 계약 문제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클라라와 폴라리스가 사건 이후 처음으로 양측 간 이견을 좁히고 타협점을 찾을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측은 그동안 전속 계약 문제를 두고 진실공방전을 벌이고 있어 이날 어떤 주장이 쏟아져 나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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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는 지난해 12월 폴라리스 회장 이 모 씨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낀다는 이유로 소속사 상대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두 사람 사이 오간 문자 메시지까지 공개되며 사태는 과열된 양상을 띠었다.
한편 클라라는 최근 홍콩 영화 스케줄을 모두 마치고 극비 귀국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