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이다. 봄기운이 물씬 다가왔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칩인 오늘은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올라 평년보다 포근해진다.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또한 제주도는 아침부터 오후까지, 경남 동해안은 아침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2도로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꽃샘추위는 낮부터 점차 풀려 평년보다 조금 더 포근한 온도를 보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은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이다. 계칩이라고도 한다.
태양의 황경이 345도에 이르는 때로, 동지 이후 74일째 되는 날이며 양력으로는 3월5일 무렵이다.
이날 경칩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칩, 따뜻하겠다” “경칩, 이제 봄” “경칠, 만물 소생”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