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조류인간’이 주연은 물론 조연 배우들의 활약으로 빛나고 있다.
‘조류인간’은 ‘러시안 소설’ ‘배우는 배우다’ 신연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배우 정한비와 소이, 김정석이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주인공 못지않게 조연들의 연기가 영화의 관전 포인트로 주목 받고 있다. 신예 이유미는 때 묻지 않은 매력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러시안 소설’로 신연식 감독과 인연을 맺은 그는 ‘조류인간’에 이어 ‘프랑스 영화처럼’에도 그 인연을 이어간다.
이외에도 최종률과 김인수, 이화시 등이 출연해 신, 구 배우의 조화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신연식 감독은 같은 배우들을 지속 기용하는 이유에 대해 “저예산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인력과 누수의 없애기 위해 이미 파악된 전력을 토대로 전략을 짜는 경우가 많다. 함께 해왔던 연기자들에게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이 분들이 영화계에서 제대로 평가 받길 바라는 마음으로 계속 함께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