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 이민정 / 사진=스타투데이 |
'이병헌 이민정'
배우 이병헌이 임신 중인 아내 이민정과 동반 귀국한 가운데, '50억' 사건과 관련해 입을 열었습니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26일 오전 7시 11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귀국했습니다.
오전 7시 8분께 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약 1시간 뒤인 오전 8시 4분께 약 150명이 몰린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민정과 입국 게이트를 나선 이병헌은 이민정을 먼저 밖으로 내보낸 뒤 그간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병헌은 이날취재진 앞에 선 이병헌은 "좀더 일찍 여러분들께 사과말씀을 드렸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점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잘 알려진 사람으로서 가장으로써 너무나 큰 실망감과 불편함 마저 끼쳤습니다"며 "저로부터 비롯됐기 때문에 오롯이 그에 대한 비난도 저 혼자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이어 "저에게 많은 분들이 실망하고 상처 받았을텐데,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도 반성하는 모습 보이겠습니다."라며 "무엇보다 가족들에게 가장 평생을 갚아도 안될만큼 빚을 졌고, 책망도 많이 받았습니다. 이자리
한편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은 4월 출산 예정입니다.
이에 이민정은 귀국 후 당분간 출산 준비에 전념할 전망이며, 이병헌 역시 당분간 한국에서 머물며 출산 준비를 도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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