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의 이태임이 윤다훈에 막말을 한 것에 대해 사과를 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 11회에서는 이순수(이태임 분)에 떠날 것을 전하는 표성주(윤다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표성주는 이순수로부터 “스폰서”라는 말을 들어 “나는 당신이 나를 그렇게 생각할 줄 몰랐다”고 상처 받은 마음을 드러냈다.
↑ 사진=내마음반짝반짝 방송 캡처 |
이순수는 표성주로부터 받은 피아노 의자에서 표성주가 먼저 저세상으로 보냈다는 딸 사진을 보고 자신을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표성주의 마음을 알았다.
이에 이순수는 표성주의 회사를 찾아갔으나 그를 만나지는 못하고 황급히 사라졌고, 그의 뒷모습을 본 표성주는 이순수의 집으로 피아노 하나를 보냈다.
이순수는 이를 받고 피아노를 쳤고, 표성주는 갑자기 나타나 “피아노 마음에 드냐. 딸에 선물 주고 싶었던 피아노인데 잘 쳐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표성주는 “사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순수 씨에 조금은 바라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며 “하지만 다행히 저는 떠난다. 다음 주 미국으로 떠난다. 피아노는 마지막 선물이니 잘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순수는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지만 “아저씨를 기다렸다. 정말 미안했다”고 말하며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한편, ‘내반반’은 치킨으로 얽힌 두 집안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