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가수 노을의 강균성이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끊임없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설을 맞이해 ‘무도 큰 잔치’ 특집이 진행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강균성은 “일부러 헤어스타일을 이렇게 하신 거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죄 지은 듯 숙연한 태도를 보였다.
강균성의 헤어스타일이 최근 땅콩회항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비슷했던 것이다. 이에 강균성은 “갑자기 너무 죄송스러운 사건이 터졌다”고 고개숙여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각오 한 마디 부탁한다”는 유재석의 질문에 강균성은 경건한 목소리로 “회사가 열심히 일해서 잡아온 스케줄인 것 같은데 죄송하다”고 끝까지 콘셉트를 유지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