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채수빈 “내 매력? 또렷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얼굴”

[MBN스타 손진아 기자] 연기자 채수빈이 자신의 매력을 ‘자연스러운 얼굴’이라 꼽았다.

채수빈은 16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제작발표회에서 “또렷하고 화려한 얼굴이 아니고 자연스러운 얼굴이라서 광고주분들이 많이 찾아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이렇게 큰 역할을 주시리라 상상도 못했다. 그냥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보여서 역할과 맞는 부분이 있어서 캐스팅된 게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 사진=정일구 기자

채수빈은 극 중 김지완의 이복동생 한은수 역을 맡았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삼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