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김소은 열애설 "촬영 없을 땐 송재림과 연락 안한다"

손호준 김소은 열애설 "촬영 없을 땐 송재림과 연락 안한다"

↑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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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호준과 김소은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김소은의 발언이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9일 한 매체는 손호준과 김소은이 최근 서로의 마음을 확인, 커플로 심야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손호준과 김소은은 지난달 말부터 자주 만나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김소은의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해 있어 힘든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손호준이 김소은을 위로하며 관계가 급진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호준 소속사 측은 9일 불거진 김소은과 열애설에 대해 "손호준이 김소은과 좋은 감정을 갖고 있는 것은 맞지만 사귀는 단계는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김소은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이 날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두 사람이) 얼마 전 공식 석상에서 지인을 통해 알게 된 후 성격이나 취향이 잘 맞아 급속도로 친해졌고 남녀사이로 친분을 다졌다기보다 친한 동료 사이로 자연스레 친분을 쌓아가던 중에 열애설로 불거지게 된 것 같다"고 열애설이 불거진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판타지오 측은 "김소은 본인 역시 '우결' 출연 중에 본인이 가져야 할 의무, 책임감 등을 잘 알고 있는 상황이라 오히려 만남에 대해 좀 더 조심성을 기한 것이 오해의 소지가 된 것 같다. 그 이상의 추측과 오해에 대한 자제를 부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난달 16일 한 중국 언론매체은 '우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김소은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김소은은 "많은 분들이 전과는 다르게 친근하게 다가와 준다. 그 전에는 지나가도 별 말씀도 안하시고 그랬는데 예능이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알아보고 친근하게 다가와 주는게 저에게 큰 수확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우결'에서 가상남편인 송재림에 대해서는 "굉장히 유쾌하고 밝은 사람이다. 그런 부
분 덕분에 같이 촬영하는데 있어서 많이 편하게 대할 수 있었고 급속도로 친해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송재림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는 "절대 그럴 리가 없고 그럴 수도 없다. 2주에 한번 촬영하는데 촬영이 없을 때는 서로 너무 바빠서 따로 연락도 못한다. 사적으로 (연애 감정이 생기기는) 굉장히 힘들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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