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크로스·소향 “‘스타킹’ 의미, 평범한 사람을 주인공 만드는 것”

[MBN스타 유지혜 기자] ‘스타킹’에 출연한 그룹 더크로스와 가수 소향이 ‘스타킹’의 의미를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는 400회 특집으로 각종 축하무대가 펼쳐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생역전킹으로 꼽힌 전신마비를 이기고 노래를 이어가는 더크로스 김혁건과 그 옆을 지키는 이시하, 가수 소향이 축하 무대를 꾸몄다.

↑ 사진=스타킹 방송 캡처

이시하는 ‘스타킹’의 의미에 대해 “사실 요즘 막장 요소들이 워낙 많다. 하지만 ‘스타킹’에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며 “평범한 사람들이 따뜻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한 소향은 “왜 ‘스타킹’이 이렇게 오랫동안 이어질 수 있을지 고민을 했다”고 말하며 “‘스타킹’에는 평범한 사람들이 주인공이 된다. 나와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에 공감도 얻고, 위로를 얻는 것 같다. 앞으로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터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의미를 전했다.

이어 김혁건과 소향은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을 환상의 하모니로 불러 관객들을 감동케 했다.

한편, ‘스타킹’은 신기한 재능을 가지거나, 진기한 일을 겪은 사람 혹은 특이한 동물이나 물건을 가진 모든 사람들의 도전을 받아 그 중에 1등을 뽑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