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이름 중 ‘빛’을 선택했다. 방송 2회 만에 시청률이 빛을 보고 있는 것.
지난 25일 재방송 된 MBC 새 월화 특별 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 (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는 1회분, 2회분, 각각 7.5%, 10.1%를 기록(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눈에 띄는 것은 본 방송이 아니라는 점이다. 재방 시청률이 10%를 넘어서는 일은 매우 이례적이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 초를 배경으로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황자 ‘왕소’와 버림 받은 발해의 공주 ‘신율’이 하룻밤 결혼을 하게 된 인연으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사극 드라마.
2회 만에 이미 주인공 왕소(장혁 분)와 발해의 마지막 공주(오연수 분)가 하룻밤 결혼 계약이 성사되면서 스피드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또 장혁과 오연서
하루 하루 입소문을 타고 있는 ‘빛나거나 미치거나’ 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 간의 톡톡 튀는 케미 연기로 앞으로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