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연말정산 오류
BC카드가 전산 상의 오류로 연말정산 정보 중 신용카드 대중교통 사용분을 대거 누락시키는 사고를 만들었다. 이에 BC카드 측은 사과했다.
BC카드는 23일 신용카드 사용내역 중 별도 공제대상인 대중교통 사용금액에 6개 고속버스 가맹점 사용액을 카드 사용액에 그대로 포함해 국세청에 전달했다. 이에 총 650억원에 달하는 170만명 대중교통비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사이트에서 제대로 분류되지 않았다.
BC카드 관계자는 “가입자에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한다”며 “연말정산 기간 중 확인된 오류건이 정상 반영될 경우 고객의 금전적인 피해가 없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C카드는 피해를 입은 고객 전원에서 문자메시지(SMS),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사과문과 함께 수정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 문의시 안내할 수 있도록 이번 주말 중에도 콜센터를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BC카드 대중교통비 정정 내역은 국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BC카드 연말정산 오류 왜 이런 일이 생긴거냐” “BC카드 연말정산 오류 불안해 피해있을까봐” “BC카드 연말정산 오류 메일로 공지한다고? 그 많은 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