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일밤-애니멀즈’에 출연하는 슈퍼주니어 은혁이 희망 시청률을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신사옥에서는 MBC ‘일밤-애니멀즈’(이하 ‘애니멀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방송인 서장훈, 지오디(god) 박준형, 엠아이비(M.I.B) 강남, 배우 조재윤, 곽동연, 슈퍼주니어 은혁, 소녀시대 유리, 작곡가 돈 스파이크, YB 윤도현, 개그맨 김준현과 김현철 PD, 제영재 PD, 손창우 PD가 참여했다. 개그맨 장동민은 스케줄 문제로 행사에 불참했다.
이날 은혁은 시청률이 얼마나 나올 것 같냐는 물음에 “30%? 40%?”라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어 그는 “이왕 꿈은 크게 가지랬다고 90% 생각해보겠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 사진=곽혜미 기자 |
서장훈은 “시청률까지 말할 입장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하며 “다만 코너들이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부담은 좀 덜하다, 코너들이 합쳐져서 시너지 효과가 나면 많이들 봐주지 않을까 싶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소녀시대 유리는 “시청률은 다른 오빠들이 책임져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홍일점다운 애교를 선보였다. 그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K팝스타’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와의 차이점으로 “우리 프로그램은 동물이 등장한다. 동물은 모두에게 가까이 있는 존재”라고 말했다.
이어 유리는 “프로그램에는 사랑스러운 면모가 많다. 채널을 돌리다가 한 번 보면 계속 보실만한 매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애니멀즈’는 자연 속에서 여러 동물들과 스타들이 같이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오는 25일 오후 4시50분 첫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