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더콜리' 사진=MBN |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대학 연구팀이 개의 지능을 알아볼 수 있는 실험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연구팀은 “개마다 지능에 차이가 있으며 가장 똑똑한 종자는 보더콜리이고, 가장 머리가 나쁜 종자는 아프간하운드”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보통 개들은 165가지 정도의 ‘말’을 알아들으며 아주 똑똑한 개는 그 숫자가 250가지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 ‘말’에는 사람이 쓰는 단어는 물론 사람의 손짓 명령과 휘파람 소리 등도 포함됩니다.
연구팀은 또한 개가 숫자 5까지 셀 수 있다는 실험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개와 사람 사이에 칸막이를 설치해 놓고 예컨대 소시지 3
실험 방법은 원래 유아들이 숫자를 세는 능력을 실험하기 위해 도입됐지만 개 등 동물이 숫자를 세는 능력을 테스트하기 위해서도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