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권율이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이하 ‘식샤2’)의 물망에 올랐다.
15일 오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권율이 ‘식샤2’의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고 밝혔다.
‘식샤2’는 세종시에서 초등학교 동창인 구대영과 백수지가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구대영은 비스트 윤두준이, 백수지는 배우 서현진이 맡고, 황석정, 조은지, 김희원 등이 출연을 확정해 라인업이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난 상태다.
↑ 사진=MBN스타 DB |
권율이 제안받은 역할은 구대영, 백수지와 삼각관계를 이루는 인물이며, 외모, 성격 등을 모두 갖춘 소위 ‘엄친아’ 스타일의 공무원 역할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은 긍정 중이고, 출연 여부는 확정 되지 않았다”고 답해 권율의 출연 여부가 결정되기 까지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지난 2013년 11월 방영을 시작해 ‘먹방’ 콘셉트로 많은 화제를 낳았던 드라마다. ‘식샤2’는 기존 방송됐던 목요일 오후 시간대에서 월화 드라마 편성으로 변경, 오는 4월 ‘호구의 사랑’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