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48kg 나가서 늪에서 떠다녀…50kg는 절대 아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이태임이 몸무게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현지부족 인디오마을을 찾은 16기 병만족 김병만 박정철 류담 서지석 이태임 장동우 정만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태임은 높은 위치에 있는 바나나를 따기 위해 류담 도움을 받기로 했다.
류담은 이태임이 어깨에 앉으려하자 “태임이 48kg 밖에 안 나가잖아. 48kg 맞지? 50kg 안 되는 것 맞지?”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태임은 “나 50kg 절대 안 나가. 그렇게 나갈 리가 없어. 나 48kg다”며 그를 안심시켰다.
류담은 이태임을 어깨에 앉히고 힘겹게 일어섰고 이태임은 바나나 따기에 성공했다.
이에 병만족은 이태임에게 “바나나 잘 딴다”고 칭찬하며 환호했다.
이후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정글의 법칙’ 멤버들은 늪지대를 건넜다.
멤버들은 계속 해서 발이 빠지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태임은 다른 멤버들과 달리 발이 빠지지 않았다.
그러자 서지석은 “태임아 너는 48kg이라 그런지 늪지대에서 발이 많이 안 빠진다”라고 말했고, 이태임은 “나는 48kg 이라서 이런 늪지대에서 떠 다녀. 몰랐구나”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따르면 이태임은 키 170cm, 몸무게 46kg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태임은 클럽 댄스를 선보였다.
누리꾼들은 “이태임, 매력있어” “이태임, 귀엽다” “이태임, 키 크다” “이태임, 볼륨감 넘쳐” “이태임, 몸무게의 진실은 뭘까” “이태임, 굴곡 몸매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