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허인무 감독이 매가폰을 잡고, 배우 유인나와 안재현이 출연하는 중국 영화 ‘웨딩바이블’의 제목이 변경됐다.
9일 허인무 영화 감독은 MBN스타에 “영화 ‘웨딩바이블’이 중국 심의에 걸려 ‘웨딩 다이어리’로 제목을 바꿨다”고 밝혔다.
허 감독에 따르면 ‘성경’이라는 단어가 종교적 성향을 띈다는 이유로 ‘다이어리’를 쓰기로 결정했다. 중국 제목 역시 ‘혼례성경’(婚礼圣经)에서 ‘혼례일기’(婚礼日记)로 바뀌었다는 설명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