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지각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존 윅’ 기자회견에 30분쯤 늦었다. 전날 덥수룩한 수염으로 입국했던 그는 깔끔하게 면도하고 공식석상에 섰다. 공식 일정에 늦은 이유다.
그는 “미안합니다”라는 말로 사과했고,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7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키아누 리브스는 “다시 한국을 방문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는 아쉽게도 오래 머물지 못하지만, ‘존윅’으로 오게 돼 기
키아누 리브스는 이날 오후에는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한국 팬들을 만난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전설의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의 거침없는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키아누 리브스는 ‘매트릭스’ 이후 15년 만에 액션 히어로로 관객을 찾는다. 21일 개봉 예정.
jeigu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