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솔로 음반을 낼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영화 ‘고양이 장례식’(감독 이종훈)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강인은 이날 그룹 내 규현이 솔로앨범을 내고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음반 계획이 없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까지 솔로 계획이 없고, 회사에서도 없다”며 “앞으로도 없을것 같다”고 전했다.
다만 극 중 인디음악가로 나오는 그는 OST를 부른 것과 관련해 “OST 녹음할 때 이루마씨께서 좋은 곡을 만들어주셨다”며 “결혼식장, 공연장에서 부른 노래를 녹음할 때 정말 좋았다. 과하다 싶을 정도로 수정 작업을 많이 했다. 두 곡 다 애착이 간다. 빨리 이 OST가 공개됐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라고
강인은 이어 “솔로곡은 전혀 생각 않고, 회사도 생각 안 한다고 다시 말하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고양이 장례식’은 첫눈에 서로에게 반해 아름다운 순간을 보내지만 이별을 피할 수 없었던 연인의 특별한 재회의 하루를 담은 영화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15일 개봉 예정.
jeigu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