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종 지명수배, 이국주 결국 '눈물' 쏟아…"배신 때리지 않고 똘똘 뭉쳐"
↑ 김우종 지명수배 /사진=스타투데이 |
'김우종 지명수배'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대표 지명수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이국주의 수상 소감이 화제입니다.
앞서 지난 12월 'SBS 방송연예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한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우먼 이국주는 수상 소감으로 김준호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날 "가장 힘든 분은 김준호 선배 아닌가 생각한다. 배신 때리지 않고 똘똘 뭉쳐서 기다리고 있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 코코엔터 사랑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코코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김준호 김대희 등 임원급들을 비롯해 김준현, 유민상, 조윤호, 이국주, 김영희, 김원효, 김지민, 박지선, 양상국 등 다수의 인기 개그맨들이 대거 소속돼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달 18일 김우종 대표에 대해 수년간 회삿돈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당시 회사측은 "경찰에 수년간 김 대표의 횡령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 자료를 제출했다"며 "김 대표는 추가로 회사자금을 횡령해 해외로 도주했고 이로 인해 소속 연기자와 직원들의 급여를 지급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김우종 대표는 지난해 2014년 미국으로 출국했으나
이에 6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된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공동대표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미국으로 출국한 김우종 대표에 대해 경찰은 인터폴에 공조 수사 요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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