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시장 600만 돌파' /사진=허지웅SNS |
'국제시장 600만 돌파'
'국제시장'이 6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허지웅의 과거 발언이 네티즌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허지웅은 지난달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남조선 인민공화국 국영 방송 aka 티비조선이 오늘은 또 전파낭비의 어느 새 지평을 열었을까요. 아 오늘은 제가 하지도 않은 말에 제 사진을 붙였군요. 저게 티비조선에 해당되는 말이긴 하죠"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는 지난달 25일 '진중권 허지웅 정유민의 2014 욕 나오는 사건·사고 총정리'라는 제목의 '한겨레신문' 좌담 기사가 문제의 발단이 됐습니다.
이 기사에는 "머리를 잘 썼어. 어른 세대가 공동의 반성이 없는 게 영화 '명량' 수준까지만 해도 괜찮아요. 근데 국제시장을 보면 아예 대놓고 '이 고생을 우리 후손이 아니고 우리가 해서 다행이다'라는 식이거든요. 정말 토가 나온다는 거예요. 정신 승리하는 사회라는 게"라는 말이 담겼습니다.
허지웅의 SNS 발언에 한 누리꾼이 "허지웅식 민주주의"라고 비아냥댔고, 허지웅은 "국제시장의 이데올로기적 함의를 이야기했고, 그 흥행 추이가 우리 사회 현주소를 말해줄 거라 했다"며 "저 구절이 어떻게 '토 나오는 영화'라는 말이 되느냐? 읽을 줄 알면 앞뒤를 봐라. 당신 같은 사람들의 정신승리가 토 나온다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영화 '국제시장'이 2
'국제시장'이 이날 하루 동안 동원한 75만 명은 역대 1월 1일 최다 관객수 기록입니다.
'국제시장' 600만 돌파속도는 2013년 겨울 극장가에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7번방의 선물'보다 3일 빠른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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