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해커들, 배후가 북한 아니라는 주장..해고 명령에 불만 품은 전 직원 소행?
소니 해커들, 미국 정부 수사 결과와 상반돼 눈길
소니 해커들의 정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정은의 암살을 다룬 영화 ‘인터뷰’를 제작한 소니를 해킹한 배후가 북한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소니에 불만을 품은 내부 직원이 개입됐다는 건데, 미국 정부의 수사결과와 상반된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 소니 해커들 |
하지만, 미국 정부 입장에 의문을 제기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의 민간 사이버 보안업체인 노스는 소니의 해고 명령에 불만을 품은 전 직원을 포함해 6명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보이기 위해
실제 해커들의 초기 메시지에는 영화 '인터뷰'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대신 소니의 불공평한 정책에 대한 불만이 제기됐다.
노스 측은 이런 결과를 FBI에도 전달한 상황이다.
미 국무부는 여전히 FBI의 수사결과를 신뢰한다고 밝혀 소니 해킹의 배후를 두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소니 해커들, 소니 해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