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기자] ‘힐링캠프’에 출연한 가수 버나드 박과 샘 김이 한국식 이름을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겨울방학 특집’으로 꾸며져 ‘K팝스타’ 세 시즌을 통해 발굴된 스타들, 시즌1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 시즌2 악동뮤지션, 시즌3 버나드박, 샘김, 권진아 등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한없이 부드러워 보이는 느낌의 버나드와는 또 다른 느낌의 이름은 바로 박낙준이었다. 다소 친근한 이름을 듣자 이경규는 “부모님 고향이 어디냐”고 물었다. 이에 버나드는 “충청도”라고 말하며 수줍게 웃어보였다. 토속적으로 느껴지는 그의 이름과 순수한 그의 웃음이 어우러져 보는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머금게 했다.
한국 이름 질문은 버나드에게만 끝나지 않았다. 샘 킴의 이름은 ‘김건지’였다. 박낙준과 김건지. 독특한 이름들을 듣자 함께 있던 MC들과 출연자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대한민국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 게스트들과 함께 그들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는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힐링캠프 캡처
송미린 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