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칼로리, 제철 과일 귤 8개면 밥 한 공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귤 칼로리가 화제다.
귤의 칼로리는 100g당 39kcal로 사과(57kcal), 배(51kcal)에 비하면 낮은 편이지만 토마토(14kcal), 자몽(30kcal)에 비하면 높은 편이다.
밥으로 계산해보면 밥 한 공기 (300kcal)는 귤 7.5개와 비슷하다.
귤은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고 비만인 사람에게 적합하다.
또한 귤에 있는 비타민 C는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겨울철 감기 예방 효과도 있다.
하지만 귤에는 당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불필요한 당분이 몸에 축적될 수 있다. 대한영양사협회는 1회 귤 섭취량은 1개로 권장하고 있다.
귤 칼로리가 걱정되거나 귤의 비타민C를 섭취하고 싶다면 과육보다는 껍집을 이용하는게 좋다. 귤껍질은 과육보다 4배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껍질을 깨끗하게 씻은 뒤에 차를 끓여 먹으면 좋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귤 칼로리, 하루에 1개라니” “귤 칼로리, 겨울에는 귤” “귤 칼로리, 맛있어” “귤 칼로리, 귤 좋아” “귤 칼로리, 좋아하는 과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