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1박 2일’ 데프콘의 ‘앞구르기 입수’가 포착됐다.
오는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송년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지는 가운데, 바닷물로 곤두박질치는 데프콘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데프콘은 바닷물을 마주한 채 ‘3단 앞구르기’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팔을 곧게 하늘로 뻗어 준비동작을 취하는가 하면, 폴더처럼 몸을 접어 입수를 한 후 다리를 들어 보이는 앞구르기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바닷가에서 펼쳐진 점심 복불복의 한 장면으로, 멤버들은 강풍과 우박세례에도 굴하지 않고 점심획득을 위한 사투를 벌이며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안겨줄 예정이다.
특히 데프콘은 이날 어느 때보다 빵빵 터지는 멘트와 몸 개그로 적재적소에 웃음을 선사해 촬영장을 초토화 시켰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멤버들은 데프콘에게 “너 된다 오늘! 2015년 밝다 너~”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과연 ‘근심돼지’ 데프콘은 봇물 터진 예능감으로 안방극장에 얼마나 큰 웃음을 선사할지, ‘뭘 해도 되는 날’인 만큼 복불복에 승리해 점심 식사를 획득할 수 있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1박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