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유지태가 성악가 배재철 역을 맡게 된 벅찬 소감을 전했다.
유지태는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이하 ‘더 테너’)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지태는 “(영화가 완성되기까지) 기획부터 지금까지 6년이란 시간이 지났다”며 “3년 동안 마음을 태우고 애정, 애증이 있는 작품이라 남다르다. 순간순간이 나에게 행복한 시간이다. 배재철 선생님과 이 자리에 함께 있다는 게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열정을 담았으니 영화 속 인물과 열정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드러내 감동을 전했다.
↑ 사진=천정환 기자 |
‘더 테너’는 성악가 배재철의 실화를 바탕으로, 가장 화려한 시절 목소리를 잃게 된 천재 테너가 친구, 아내의 도움으로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31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