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최우식과 그룹 SS501 출신 박정민이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 주인공으로 합류했다.
15일 오후 CJ E&M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최우식과 박정민이 ‘호구의 사랑’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호구의 사랑’은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이란성 쌍둥이인 강호구와 강호경, 강호구의 첫사랑 도도희, 변강철 등 네 명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웹툰 작가 어시스턴트인 강호구가 정체불명의 아이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 사진=MBN스타 DB |
앞서 유이는 극중 ‘수영여신’ 국가대표 도도희 역할을 확정 지었다. 현재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로 활약할 만큼 훌륭한 수영 실력을 갖추면서도 외모 또한 출중해 ‘여신’의 수식어가 붙은 강호구의 첫사랑 역인 도도희는 유이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할 예정이다.
원작은 2013년 3월 연재를 시작해 지난 5월까지 연재됐으며,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유이의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최근 도도희 역할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오는 12월 말 촬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호구의 사랑’은 KBS2 ‘그들의 사는 세상’‘아이리스2’ 등의 표민수 PD와 KBS2 ‘직장의 신’을 집필한 윤난중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현재 ‘호구의 사랑’은 캐스팅 막바지 작업 중에 있으며 ‘일리있는 사랑’ 후속으로 내년 2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