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의 강렬한 눈빛이 돋보이는 스틸이 공개됐다.
KBS 새 월화드라마 '힐러'에 열연 중인 배우 유지태가 박민영을 지켜보는 강렬하고도 애잔한 눈빛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극 중 사회부 스타 기자로 분하고 있는 유지태와 연예부 기자로 변신한 박민영이 어떤 사이로 엮여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지난 방송 분에서 유지태는 심부름꾼 힐러를 통해 채취한 박민영의 손톱으로 그의 유전자 감식을 의뢰했다. 이어 유지태는 그녀의 가족관계, 입양 여부 등 신상 파악부터, 그가 현재 꾸는 꿈까지 자세한 조사를 또 한번 힐러에게 요청하며 박민영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에 강렬하고도 애잔한 표정으로 박민영의 뒤를 쫓는 유지태의 오늘 방송 분 예고편 속 모습은 그의 사연을 기대하게 만든다.
유지태 측 관계자는 "1, 2회 방송 분에서는 주로 캐릭터들이 갖고 있는 특징을 보여줬다면, 오늘 방송 분에서는 사건의 당사자들이 서로 만나며 새로운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유지태와 박민영의 특별한 만남도 시작돼 그의 사연이 흥미롭게 풀어질 예정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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