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녹내장 진단, 아내 정승연 판사와 정략결혼설 입장 밝혀…'깜짝'
↑ '송일국 녹내장' '송일국' / 사진= KBS |
'삼둥이 아빠' 송일국이 녹내장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은 가운데 아내 정승연 판사와 관련, 정략결혼설에 대해 입장을 밝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송일국은 정승연 씨와 1년6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그녀는 현재 부산지법 판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일국은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해 "나는 아내와 연애 결혼했는데 다들 정략 결혼한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송일국은 "아내와 처음 만났고 그날 바로 첫눈에 반했다"면서 "얘기하다 보니 오후 11시 반까지 대화했다"고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또 송일국은 아내 정승연 씨의 매력 포인트가 "올바른 가정교육"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송일국은 14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녹내장으로 인한 시신경 손상이 의심된다고 진단 받아 충격을 주었습니다.
송일국의 눈을 검사한 의사는 "현미경 상으로 시신경 80% 정도가 손상됐다"며 "녹내장 의심 정도가 굉장히 높다"고 전해 충격을 줬습니
또 "만약 시야 검사상으로 정상이 나오면 살아있는 20%가 나머지 기능을 다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장은 괜찮지만 방치할 경우 시력 손상의 위험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의사는 또한 "녹내장이 맞고 진행 중이라면 약물 치료를 안할 경우 보통 5~10년 사이에 실명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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