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스포츠 캐스터 안정환이 아들 안리환의 애교에 ‘아빠미소’를 지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 낭만과 행복이 가득한 안정환과 안리환의 캐나다 배낭여행기가 그려졌다.
눈 속을 뚫고 숙소에 도착한 안리환은 신이 난 듯 침대를 뒤며 즐거워했다. 닭소리에 이어 원숭이 흉내까지 내면서 흥을 표현한 안리환은 “오늘 좋아?”라는 안정환의 질문에 아빠에게 와락 안겨들며 답을 대신했다.
↑ 사진=아빠 어디가 캡처 |
안정환은 즐거워하는 안리환을 보며 “아빠 조금 전까지 되게 힘들었는데, 리환이 덕분에 기분 좋아졌다”며 솔직한 마음을 표했다. 아빠의 말에 안리환은 다시 한 번 애교를 선보이며 늦은 밤 숙소를 웃음소리로 가득 채웠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연예인을 비롯한 사회 유명인들이 자녀와 함께 오지 탐험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