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천이슬 소속사 초록뱀주나E&M 관계자는 “천이슬이 최근 부쩍 늘어난 스케줄로 양상국과 만남, 연락이 뜸해지면서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됐다”며 “서로 좋은 감정으로 각자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상국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양상국이 연인 천이슬과 최근 결별했다”며 “두 사람 모두 바쁜 일정으로 인해 개인적인 활동이 많아지면서 멀어지게 됐다. 연예계 동료이자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과거 채리나의 양상국-천이슬에 대한 발언이 화제다. 지난 6월 방송된 올리브 TV ‘셰어하우스’에서는 최성준이 천이슬에게 “쟤는 남자친구 이야기만 하면 말을 못 하더라”고 지적했고, 채리나가 “곧 헤어질 것 같다. 싸운 거 아냐?”라고 짓궂게 농담을 했다. 이에 천이슬이 “너무 좋은데요”라며 능청을 떨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양상국과 천이슬은 지난해 11월 교제를 인정하며 연예가 공식 커플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KBS2 ‘인간의 조건’ 등에도 함께 출연해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양상국 천이슬 결별, 결국 헤어졌구나” “양상국 천이슬 결별, 둘이 사이 좋아 보였는데” “양상국 천이슬 결별, 두 사람 다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