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한석규가 사극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한석규는 26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상의원’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한석규는 “‘상의원’까지 포함해 벌써 네 번째 사극이고, 왕 역은 드라마 ‘비밀의 문’을 포함해 두 번째”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40살 전에는 사극에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음란서생’을 통해 사극에 관심이 생겼다. 더 나이가 들다보니 점점 과거의 인물과 역사에 관심이 가더라”라며 “장영실의 마지막은 무엇이었고 어떻게 죽었고, 상의원에서 승승장구해 행복한 삶을 살았을까 싶더라. 찾아보니 엔딩 기록이 없더라. 그래서 더욱 궁금했다”고 사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사진=곽혜미 기자 |
또한 한석규는 “사극을 통해 지나간 일을 상상할 수 있고 관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물론 ‘상의원’은 사극이지만 남
극에서 한석규는 조선 최고 어침장 조돌석 역을 맡았다.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 최초 궁중의상극이다. 오는 12월24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