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의 3집 정규앨범 ‘3.0’이 해외 차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십센치는 지난 19일 국내 음악사이트와 아이튠즈, 디저, 스포티파이, 랩소디, 아마존 등 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앨범을 전 세계 동시 공개했다.
십센치는 현재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인 디저(Deezer)에서 한국 차트와 싱가폴 차트에서 1위에 올라있다. 국내 인디밴드로는 이례적인 성과다. 한국과 싱가폴을 비롯해 동남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 해외 음원 시장에서의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
1위를 차지한 ‘쓰담쓰담’은 십센치의 데뷔 이후 첫 선공개곡이다. 발표와
타이틀 곡 ‘그리워라’는 이른바 전 여친, 전 남친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다. 대중들의 공감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십센치는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데뷔 5년 만에 처음 음악 순위프로그램 무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