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구주 평균 수치, 50세 가깝다 ‘절망’
서울 가구주 평균이 40살이 훨씬 넘는 수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연구원이 18일 발행한 인포그래픽스 제111호 ‘2013년 서울 보통가구는’에 따르면 서울 가구주 평균으로 전문대를 졸업해 사무직에 종사하는 48.2세 남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보통가구의 구성원 수는 2.7명, 월소득은 300~350만 원 선이었다. 대다수가 아파트에 전세로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서울에 살고 있는 가구주 2만 명을 대상으로 벌인 '서울서베이 2013 가구주조사'를 기반으로 했다. 성별과 직업, 주택종류, 주거형태 등은 가장 많은 값을, 나이와 가구원 수는 평균을, 학력과 가구 월소득 수준은 중간값이 기준이다.
한편 서울 거주 가구의 47.9%가 부채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부채 원인은 '주택자금'이 전체의 56.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교육비(16.8%), 주식 및 부동산 투자(10.1%), 교육·의료비 제외한 기타 생활비(10.1%), 의료비(6.5%) 등이 뒤따랐다.
↑ 서울 가구주 평균, 사진=서울연구원 홈페이지 |
가구별 월소득은 평균 3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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