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현우가 천재 해커역을 준비했던 과정을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기술자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감독을 비롯 주연배우들이 참석했다.
배우 이현우는 “감독님과 함께 사무실에서 많은 얘기를 나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감독님이 실제 해커분을 만나서 들은 얘기를 해주셨다”며 “관련 영상과 자료들을 정말 많이 준비해주셨다”고 전했다.
‘기술자들’은 김홍선 감독의 차기작이자 개봉 전부터 아시아필름마켓에서 4개국 선 판매를 이뤄냈다.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로, 김우빈 이현우 고창석 김영철 조윤희 임주환 조달환 등이 출연한다. 개봉은 다음 달 24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