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음주 측정 거부 아냐…현장 목격자 증언보니 '어쩌나'
↑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사진=스타투데이 |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 적발 당시 음주측정을 거부한 추정 이유가 SNS상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댓글로 보이는 이미지에는 "당시 옆에 있었던 목격자"라며 노 씨가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채혈 측정을 받았다 추정되는 이유가 담겨있습니다.
글쓴이는 "노홍철 씨가 채혈 측정은 알코올 농도가 더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지금 음주운전 판정을 받으면 방송에 피해 가니까 판정이 15일 걸리는 동안 자숙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채혈 측정을 선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노 씨는 7일 밤 11시 55분쯤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노 씨가 1차 음주 측정을 거부했으며, 노 씨의 요구로 2차 측정 대신 채혈을 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원래 음주 측정을 30분 동안 4회 이상 거부하면 측정 거부라고 판단하지만 노홍철의 경우 호흡 측정이 아닌 채
이어 "오는 17일 발표 결과를 보고 처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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