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이재우가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이현석으로 등장하며 극의 새로운 사건을 예고했다.
지난 7회에서 윤희(이하늬 분)가 우연히 인터넷 뉴스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이현석, 가장 촉망받는 음악가 10인 선정’ 이라는 기사에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당황스럽고 복잡한 심경의 윤희 모습이 화면에 비춰지며 이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음이 어지러운 윤희는 민기(이홍기 분), 강혁(박민우 분)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자꾸만 남자로 보이는 민기, 계속 ‘남편’이라고 장난치는 강혁과 윤희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형성되며 삼각로맨스로 이어질 듯 했다. 앞서 나타난 이현석이 이들의 관계에 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이현석 역을 맡은 배우 이재우는 키 183cm에 요리와 농구가 취미로 여성들의 워너비 조건을 두루 갖춘 피아노 선율처럼 부드러운 미소를 가진 배우다. ‘빠담빠담’, ‘사랑했나봐’,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모던파머’는 왕년에 잘 나가던 락밴드 엑소 멤버들이 배추농사를 지어 앨범제작 자금을 벌려고 귀농하여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