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비밀의 문’ 이제훈과 한석규의 대립이 시작됐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이선(이제훈 분)은 영조(한석규 분) 앞에서 맹의를 태운다.
이후 그는 영조를 향해 “아버지 당신은 이제 나의 정적이다”라고 말한다. 이에 영조는 코웃음을 치며 그의 뜻을 비웃는다. 영조는 “이 애비의 적이 되고 싶은 것이냐. 허면 문서 따위 태우지 않았어야 한다. 문서를 태우지 않았다면 기회가 있었을 것이다. 애비의 적이 될”이라고 이야기한다.
↑ 사진=비밀의문 캡처 |
영조는 그런 이선을 향해 “전쟁이 아닌 정치라 했냐. 당치 않은 소리다. 너는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진 정치 못한다
그러나 이선은 “소자가 두렵냐. 그래서 막는 것이냐”고 당당한 태도를 보인다.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의 부자간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