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문정혁(에릭)이 뜨거운 호응에도 불구, 한 자릿수 시청률로 종영한 것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는 “재방송이나 다시보기 등 드라마를 봐주신 분들이 많았고, 그 어느 때보다 주변의 반응이 뜨거워서 만족스럽다”면서 “배우로 데뷔한 이후 가장 많은 칭찬을 받은, 응원을 받은 드라마인 것 같아 개인적으로 의미가 깊다”고 했다.
이어 “대본을 봤을 때부터 정말 재미있게 느꼈고, 몰입해서 봤다. 어떻게 이를 잘 살려낼 수 있을 지에 고민하면서 내내 촬영에 임했다”며 “상대 배우인 정유미의 도움도 컸고, 주변 응원도 힘이 됐다. 무엇보다 재미있게, 공감하며 봤다는 의견들이 많아서 뿌듯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문정혁은 최근 종영한 KBS2 ‘연애의 발견’에서 남주 강태하로 분해 한여름(정유미 분)과 호흡을 맞췄다. 강태하는 일과 연애에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건설회사 대표로 전 여친 여름과 우연히 재회한 뒤, 그녀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인물. 이 과정에서 진정한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닫는다.
한편 문정혁은 내년 1월 신화로 컴백한다.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