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영화 ‘다이빙벨’ 포스터 |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문에 초청된 영화 <다이빙벨>이 지난 6일 CGV 센텀시티에서 상영됐다.
이 영화는 MBC 해직기자인 ‘고발뉴스’ 이상호 대표와 안해룡 감독이 공동 연출한 다큐멘터리다.
앞서 대한민국은 지난 4월 침몰한 세월호의 희생자 구조 과정에서 해난구조장비인 ‘다이빙벨’ 투입을 둘러싸고 일련의 공방을 펼쳤다.
이 영화는 상영관에 걸리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새누리당 소속인 서병수 부산시장과 세월호일반인유족회는 부산국제영화제 측에 상영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다이빙벨>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가장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하지만 쉽게 물러날 이상호 대표가 아니었다.
오히려 영화제 측은 <다이빙벨>의 상영을 강행했다. 지난 5일 영화제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까지 19회를 이어오는 동안 부산국제영화제는 외압에 의해 상영을 취소한 전례가 없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언론은 세월호 ‘다이빙벨’ 논란에 있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다이빙 벨이 사람 구했냐” “다이빙벨 뭐 어쩌자는 거야” “다이빙벨 안타깝기만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