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진아' 사진=스타투데이 |
'태진아'
가수 태진아가 모창 대결 최종 라운드에서 승리했습니다.
27일 밤 방송된 한 종편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3'에는 가수 태진아가 원조가수로 출연해 모창 대결을 펼쳤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1라운드에는 태진아가 작곡하고 가수 이루가 작사한 '동반자'가 미션곡으로 선정됐습니다.
1라운드 대결을 마치고 게스트와 패널들은 모두 충격에 빠졌습니다. '히든싱어3' 역사상 가장 균등한 득표가 이뤄졌기 때문.
이어 태진아도 "가수 생활 43년만에 이렇게 떨어보긴 처음이라"며 "여러분 내 목소리 그렇게 몰라요"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태진아의 노래 '사랑은 아무나 하나'가 미션곡으로 선정된 2라운드에서는 태진아가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가볍게 통과했습니다.
이어진 3라운드에는 태진아의 노래 '옥경이'가 미션곡으로 선정됐습니다.
'옥경이'는 1989년 당시 대중들에게 태진아의 이름을 다시 알리며 LP판 150만 장을 기록한 노래입니다. 태진아는 3라운드를 3등으로 통과했습니다.
마지막 최종라운드에서는 태진아의 '사모곡'이 미션 곡으로 선정됐고 태진아는 "이 노래를 부를 때면
이어진 최종라운드에서 태진아는 69표를 획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트로트 황제로서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태진아는 우승 소감에서 "대한 가수협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운을 뗀 뒤 "이번 시간이 정말 행복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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