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스타와 팬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활용해 팬들 사이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별바라기’가 막을 내린다.
지난 5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 MBC 예능 프로그램 ‘별바라기’가 1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정규편성이 시작된 6월19일로부터 정확히 3개월 만의 종영이다.
↑ 사진제공=MBC |
이에 MBC는 6월19일, ‘별바라기’의 정규 방송을 처음으로 내보냈다. 윤민수, 오현경, 우지원이 스타로 출연해 자신의 팬들을 만났다.
이후에도 제국의 아이들, 백지영, 플라이투더스카이, 정준영, 유세윤, 홍석천, 조성모, 동방신기, 소녀시대 써니, god 등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별바라기’를 다녀갔다.
그러나 기대 속에 시작된 첫방송과 달리 팬들과 스타의 이야기는 점차 ‘그들만의 리그’로 변해갔다. 팬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 시청자들은 점점 ‘별바라기’를 외면하기 시작한 것. 팬들과 스타만이 공감 가능한 방송은 결국 저조한 시청률로 나타났다.
4%대 시청률로 막을 올린 ‘별바라기’는 단 한 차례도 5%의 벽을 넘지 못했고
18일 방송 예정인 ‘별바라기’ 마지막 회에는 그룹 슈퍼주니어가 스타로 출연해 팬들을 만난다.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