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꽃보다 청춘’에서 유희열, 이적, 윤상을 충격에 빠뜨린 기니피그 요리 ‘꾸이’의 정체가 공개됐다.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6회에서는 ‘추석 특집’으로 이적, 윤상, 유희열의 페루 여행 중 방송되지 못한 미방송분이 묶여 그려졌다.
여행을 마치고 다시 마주한 세 사람과 나영석 PD는 여행에 대해 담소를 나눴고, 나 PD는 “사실 ‘꾸이’를 먹은 걸 방송을 해야하나 고민 중이다. 그래서 결국 미방송분 편집본으로 방송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사진=꽃보다청춘 방송 캡처 |
세 사람은 꾸이 요리가 나오기 전, 눈을 꼭 감으며 공포와 기대가 교차하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눈을 뜨고 마주한 꾸이는 기니피그가 그대로 반이 잘려 구워진 모습을 하고 있어 세 사람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적은 “이게 귀고, 이게 얼굴이야?”라며 망연자실했다. 용기를 낸 유희열은 고기를 잘라 입에 넣었다. 그리고는 “맛은 닭고기 맛이고 식감은 족발 같다”고 만족한 모습으로 이적에게 한 점 내밀었다.
하지만 이적은 어처구니없는 웃음만 지으며 이를 거부했고, 유희열의 모습에 용기를 낸 윤상도 기니피그 요리인 꾸이의 맛에 “껍데기가 이렇게 두꺼운 고기는 처음 먹어보는데, 생각보다 고소하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형들의 모습에 이적은 마지못해 한 점을 시식했고 “정말
한편, ‘꽃보다 청춘’은 연예인의 해외 배낭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