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의 신’ 쫄깃한 송편의 비밀은 ‘설탕’

[MBN스타 전진 기자] ‘밥상의 신’ 송편의 비밀이 밝혀졌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밥상의 신’에서는 송편의 비밀에 대해서 고민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레오 쉐프는 “송편을 더 쫄깃쫄깃하게 만들고 표면이 갈라지지 않게 만들어 주는 비밀의 재료가 있다”고 말했다.

↑ 사진=밥상의 신 방송 캡처

이에 출연자들은 설탕,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중에서 정답을 맞히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신동엽은 베이킹파우터를 먹은 송편을 맛보고 “왜 이렇게 쓰냐. 너무 맛이 없다”고 말했다.

강레오 쉐프는 “반죽에 설탕을 넣으면 송편이 쫄깃하고 갈라지지 않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송편 반죽을 할 때 아기 귓불을 만졌을 때와 비슷한 촉감의 반죽을 만들면 송편을 아주 맛있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밥상의 신’은 과거 임금에게 진상(進上)되었던 전국 팔도의 귀한 음식들을 맛보기 위해 퀴즈를 맞히는 신개념 퀴즈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전진 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